6.25 구국영웅을 위한 레퀴엠 '더불어 Heal the world'展

6.25 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경북 칠곡군 다부동에 있는 갤러리선제는 우리 자손들에게 이 사건이 잊히지 않도록 6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 6.25 기념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 제목인 <더불어 Heal the world>는 6.25 뿐만 아니라 전쟁으로 인한 상처, 고통 등을 함께 치유하고, 갈등의 간극을 좁혀 함께 세상을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그 첫 전시로 윤정원 작가를 초대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작업한 작품을 선보이는데, 작품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윤정원은 동양화를 전공하여 국화를 주제로 작업해오고 있다.

흔히 생각하는 사군자의 국화가 아니다.

윤정원의 국화는 때로는 별(星)로, 때로는 새(鳥)로 변화되어 새로운 생명체로 인식되기도 한다. 그러나 국화의 도상적 특징은 잃지 않는다.

따라서 국화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국화로 보이지 않는 복잡한 양상을 보여준다.

윤정원은 “복잡한 현대사회, 인간관계에서 본인이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맺음’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내고자 한 것이다.”라고 그 이유를 밝히고 있다.

전시 오프닝은 6월 16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드레스 코드는 블랙으로 이 땅에 살게 해준 구국 영웅들을 위한 추모와 감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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