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조국 서울대교수를 혁신위원으로 영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상곤 위원장은 31일 새정치연합 소속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혁신의 3가지 원칙을 말씀드리자면 연명을 위한 그런 혁신위원회로 혁신을 도모하지는 않을 것이다. 연명을 위한 산소호흡기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본직절이고 본원적인 혁신이 이뤄지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당원이 원하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거듭날 때까지 혁신이 멈추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도지사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김상곤 위원장은 조국 교수를 영입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 분이 나름대로 의미있는 역할을 한다는 건 다 알고 있지 않느냐, 인선과 관련해서는 본격적으로 인선 작업을 할 상황이다. 아직까지는 달리 말할게 없다"고 말했다.
김 혁신위원장은 "대체로 오는 10일까지는 혁신위 구성을 마무리하겠다"며 인선과 관련해서는, 혁신위원 인선에서 본인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분을 영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