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자유여행, 그 신비로움에 홀리다

고대 유적 관람부터 세계 3대 요리로 꼽히는 미식 기행까지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참좋은여행이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이스탄불 자유여행 6일' 상품을 총액운임 기준으로 151만원부터 판매한다.

항공편은 터키항공과 에티하드항공을 이용하며, 상품가에는 왕복항공권, 투어리스트급 호텔 3박 및 조식, 유럽여행 정보가이드 책, 면세점 할인쿠폰,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된다.

이스탄불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오스만 제국에 이르는 유적이 분포되어 있는 곳으로 역사와 현재의 분주함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아야소피아는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유적지 중 하나이다. 기독교 정교와 이슬람교가 공존하는 이곳은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2세에 의해 정교회 대성당으로 건립됐으나 후에는 오스만투르크의 지배하에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됐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벽면의 석회칠 속에서 9~13세기 모자이크의 일부와 검은머리 예수가 발견돼 신비로움을 더한다.

또한 이슬람 문화의 진수라 불리는 톱카프 궁전 역시 빼놓을 수 없다. 16~17세기 세계 최강국이었던 오스만투르크 제국이 400년간 사용했던 궁전으로 고전적인 오스만풍의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그 중 술탄이 사용했던 호화로운 장신구를 전시한 보물관이 가장 인기가 높으며, 높은 언덕에서 유럽과 아시아 대륙의 경계인 보스포러스 해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갈라타 타워 역시 인기 명소 중 하나다. 14~15세기 제노바인들이 비잔틴 제국으로부터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해 지어진 전망탑으로, 전망대에 자리한 레스토랑에서 이스탄불 시내의 야경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중국, 프랑스와 함께 세계 3대 요리로 꼽힐 만큼 수준 높은 솜씨를 자랑하는 터키 요리는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맛볼 수 있어 더욱 사랑 받는다.

양념한 고기와 야채를 꼬치에 끼워 석쇠로 구운 시시케밥과 얇고 납작한 터키식 피자인 피데, 그리고 소설 '나니아 연대기'에서 마녀가 아이들에게 건넨 과자로 '터키시 딜라이트'라 불리는 로쿰까지 취향대로 즐기면 된다.

한편,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이번 이스탄불 상품은 일정 조율이 가능해 취향대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상세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자유여행이 처음인 이들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문의=참좋은여행(02-2188-4160/www.verygoodtour.com)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