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증강현실로 ‘혜리와 도시락을’

[편의점 소식]

세븐일레븐은 지난 27일 오후 4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K텔레콤과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구축 협약을 맺고 스마트 테이블, 미디어 윈도우, 증강현실 등 ICT 솔루션 적용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 이형희 SK텔레콤 MNO 총괄.
세븐일레븐은 걸그룹 가수 혜리와 함께 식사를 하는 느낌을 갖게 하는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매장 내에 설치된 스마트테이블과 벽면에 설치된 LED 화면 등을 통해 세븐일레븐 도시락 모델 혜리와 함께 식사도 하고 춤도 추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으며 이를 스마트폰을 통해 전송할 수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K텔레콤과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구축협약을 맺고, 스마트 선반·미디어 윈도·스마트 홍보물·스마트 테이블·증강현실 등 ICT 솔루션 적용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테이블·증강현실은 고객이 원하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기능으로 고객이 세븐일레븐의 도시락 모델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을 원하면 스마트 테이블의 해당 기능을 터치해 벽면 등에 본인의 현재 모습과 함께 가상현실이 조합돼 나타나도록 할 수 있다.

증강현실은 사용자가 보는 실사 영상에 3차원 가상영상을 겹침으로써 현실환경과 가상화면과의 구분이 모호해지도록 하는 기술로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상업화 단계로 진입했다.

♢ GS25, 외국인 의사소통 도와드려요

GS25는 편의점을 찾는 외국인들의 의사소통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통역 자원봉사 단체인 bbb코리아와 함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외국인 관광객이 GS25를 방문할 경우 해당 점포의 경영주나 근무자는 bbb코리아(1588-5644)로 전화해 ARS 음성 안내에 따라 통역이 필요한 언어를 선택하면 해당 언어 통역 봉사자와 연결할 수 있다.

이 자원 봉사자는 외국인과 GS25 근무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전화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 CU, 현충일 모든 점포 ‘태극기 휘날리며’

CU 태극기 게양 캠페인
편의점 CU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전국 8천700여개 점포에 태극기를 건다.

CU는 전국 가맹점과 뜻을 모아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에 거는 태극기는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현충일 이후에도 상시 게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객들의 국경일 태극기 달기를 유도하기 위해 SNS로 '태극기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2∼8일 본인의 집에 태극기를 건 사진과 참여 댓글을 CU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U.BGFreatail)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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