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시작된 D&AD는 광고·디자인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와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로 올해엔 필름광고, 모바일 마케팅, 제품 디자인 등 25개 분야에 85개국, 2만2천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제일기획은 은상(그래파이트 펜슬) 2개, 동상(우드 펜슬) 7개를 받았고 국내 기업 중에는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2013년부터 3년 연속 본상 수상이다.
국제광고제에서 호평을 받아온 삼성전자 '룩앳미' 캠페인이 D&AD에서도 모바일 마케팅부문 은상 등 3개의 상을 받았다.
스티브 헨리 공익부문 심사위원장은 "IT 기술을 활용해 자폐 아동에게 실질적 도움을 줌으로써 삼성 브랜드가 진정성 있는 보살핌을 제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걸 느끼도록 한 매력적 프로젝트"라고 호평했다.
룩앳미캠페인은 자폐 어린이의 소통을 돕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