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초단체장협의회 정책간담회에서 "이번에야 말로 시늉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혁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이렇게 말했다.
전날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문 대표를 향해 "백의종군 심정으로 함께 해 달라"고 요청한데 대한 화답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혁신의 궁극적인 과제에 대해 계파 패권주의 청산과 탕평인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당이 국민의 어려운 삶을 해결해 주는 유능한 경제정당, 생활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