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11위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에서 11위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서는 46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박 대통령이 북한과 대치 속에서도 세계에서 14번째 경제 대국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세월호 참사와 인사 파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의 지지율 하락만큼이나 한국 경제도 어려움을 맞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차지했다. 메르켈 총리는 5년째 1위이고 지난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위를 기록했다. 2위에는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올랐다.

이밖에 '상위 10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의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 의장,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사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수전 보이치키 유튜브 최고경영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등이 포함됐다.

또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이 100위에 올랐으며 포브스는 이 사장이 한국 여성 가운데 가장 부자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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