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노무현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 당대표,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하고, 전국에서 온 수많은 참배객들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의 힘'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송현상 바리톤의 추모공연 '타는 목마름으로', 추도사, 추모영상과 가수 조관우의 추모공연 '그가 그립다',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도사는 강금실 참여정부 법무부 장관과 노무현 장학생 정선호 씨(성공회대 1년)가 낭독한다.
추도식은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전국의 참배객들을 위해 서울역을 출발하는 특별열차가 편성되고, 참배객들에게는 국밥이 무료제공된다. 주최측은 많은 참배객이 몰리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