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후속곡 '아우' 확정…"앙큼 매력 한 번 더"

가수 김예림(사진=박종민 기자)
가수 김예림이 후속곡을 '아우(Awoo)'로 확정하고 활동에 나선다.

20일 소속사 미스틱89엔터테인먼트는 "김예림이 이날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MBC뮤직 가요 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아우'의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이번 활동은 뜨거운 사랑을 보내 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아우'는 지난달 27일 발표된 김예림의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의 첫 번째 타이틀곡으로 프라이머리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여우로 변신해 남자를 유혹할 수 있다는 여자의 앙큼한 속내를 통통 튀는 비트와 재미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특히 김예림은 '아우'의 뮤직비디오에서 앙큼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예림은 검은 고양이를 따라하는 듯 시크한 표정으로 이성을 유혹하고, 때로는 당돌하게 '꼬리'를 치는 여우같은 모습으로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소속사는 "앞으로 김예림은 '알면 다쳐'와 마찬가지로 사랑에 끌려다니기 보다는 주도하는 여성의 모습을 흡입력 있게 표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매혹적인 보이스 컬러로 매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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