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후임에 오일정 당군사부장 임명?

숙청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국방장관) 후임에 오일정 노동당 군사부장이 임명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탈북군인 단체인 '북한인민해방전선'은 18일 북한군 소식통을 인용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하던 사업을 김정일 위원장때부터 충성심과 전문성 등을 인정받은 오일정 노동당 군사부장이 인계받았다"고 전했다.

오일정 노동당 군사부장은 1992년부터 90년대 중순쯤 까지 소장계급으로 인민군 4,25 훈련소 산하 417부대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김정일 위원장에게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아 2010년 중장, 당 중앙위 위원, 김정은 시대 들어서는 노동당 군사부장(예비역, 민방위 총괄)으로 발탁됐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오일정의 인민무력부장 임명은 빨치산 1세대로 총 정치국장과 인민무력부장을 지냈던 부친 오진우에 대한 김정은 제1비서의 믿음도 작용했지만, 결정적으로 오일정의 순수함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오일정은 1954년 평양 출신으로 2011년 4월에 인민군 상장으로 승진했으며, 2011년 노농적위대 사령관을 역임했다.

2014년 3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에 선출됐으며, 대장으로 승진해 인민부력부장에 임명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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