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연대 회원 10여명은 18일 오전 11시쯤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앞서 소속 회원 8명이 연행된 것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세월호 시행령 원천 무효, 박근혜 퇴진' 등이 적힌 피켓, 개의 얼굴과 윤명성 종로서장의 사진이 합성된 사진을 들고 항의했다.
회원들은 "불법 폭력 광견찰 종로서장을 파면하라"고 외쳤다.
이에 경찰은 10분만에 회원 3명을 모욕죄와 명예훼손, 집시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앞서 지난 16일 경찰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기습 시위를 벌인 코리아연대 회원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같은 날 저녁 9시쯤에는 종로서 앞에서 코리아연대 회원 20여명이 회원들의 강제 연행에 항의하며 석방을 촉구하는 기습 시위를 벌이다 5명이 연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