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축제에도 빠지지 않는 간식거리이며, 하와이의 빅아일랜드 섬을 배경으로 만든 일본영화 '호노카아 보이'에서도 중요한 먹거리로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오바마 대통령이 하와이에 올 때마다 빼놓지 않고 맛본다는 '쉐이브 아이스크림' 역시 노스쇼어 지역에서 꼭 빼놓지 말고 맛봐야 하는 디저트로 미국드라마 '하와이 파이브 오'에도 여러 번 등장한 바 있다.

흡사 말라사다와 비슷하지만, 겉에 겹겹이 둘러싸인 패스트리가 말라사다와는 식감이 조금 다르다. 또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말라사다의 경우 주문 즉시 튀겨내지만, 크로이사다의 경우 미리 만들어놓는다는 점.

크로이사다 속 크림은 바닐라와 구아바 두 가지 종류 중 한 가지를 택할 수 있는데 한국인의 입맛에는 바닐라가 더 친근하다. 가격은 개당 2.5달러로 저렴한 편. 아메리카노와도 잘 어울리는데다 속이 허전할 때 가볍게 입맛을 돋우기 좋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02-548-2222/http://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