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이 팬들을 위해 유쾌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달샤벳은 16일 새 앨범 타이틀곡 '조커(JOKER)'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한 기념으로 팬들과 약속한 셀프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달샤벳이 서울 뚝섬유원지 곳곳에서 조깅, 자전거, 산책, 독서, 기타 연주 등을 하며 촬영한 것으로 남자주인공 조커가 달샤벳 6명 모두에게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코믹하게 그렸다.
앞서 달샤벳은 '조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500만을 넘을 경우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5월 초 소속사와 유통사 채널을 합산한 유튜브 조회수가 500만을 넘었고, 이에 따라 해당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달샤벳은 300만 뷰 돌파 당시에는 동물 잠옷 버전 '조커' 안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400만 뷰가 넘자 명동에서 깜짝 게릴라 공연을 펼치는 등 팬들과 약속을 신속하게 지켜왔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이 팬들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했다"며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또 다른 깜짝 선물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