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7.39포인트(0.83%) 오른 2114.16에 장을 마쳤다.
5거래일 만에 2100선을 탈환한 것이다.
대외 불안 요인이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이 3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610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투자자들도 15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5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5.58%), 보험(4.9%), 섬유의복(3.41%), 의약품(3.32%), 증권(2.21%), 금융업(2.06%), 서비스업(1.7%), 유통업(1.53%), 화학(1.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5.49포인트(0.80%) 오른 692.23으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값은 3원 90전 오른 1099원 70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