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의 후지산' 트레킹, 안전하게 즐겨볼까

재패니안, 산악 가이드 동반 '니세코 안누푸리+료칸 아카하네' 출시

(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이 '북해도의 후지산'이라 불리는 안누푸리 트레킹과 고급 료칸에서의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상품 '니세코 안누푸리 트래킹+료칸 아카하네 자유여행 4일'을 프로모션 가격으로 출시했다.

안누프리는 니세코에 있는 해발 1,308m의 활화산이다. 산세가 험하지만 일명 '파우더 스노우'라 불리는 뛰어난 설질의 스키장이 있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니세코는 북해도(홋카이도) 원주민인 아이누족의 언어로 '깎아지른 듯한 벼랑(의 밑을 감싸 도는 강)'을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누푸리는 아이누어로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안누프리의 서쪽으로는 이와오누프리, 니토누프리, 치세누프리 등의 산이 있고, 북측에는 와이스호른이 있다. 트레킹은 신센누마, 오색온천 등을 도는 종주코스다. 보통 8시45분에 시작해 16시30분에 종료되며 현지 산악가이드가 동행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니세코역에서 무료 송영차량으로 20여분 거리에 자리한 '츠키미노야도 아카하네'는 니세코의 수려한 산악풍경의 축복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급 료칸이다. 역까지 배웅 나온 직원의 도움을 받아 굽이굽이 이동하자면 차창 밖으로 인상적인 산세가 눈 앞으로 펼쳐진다.

료칸 츠키미노야도 아카하네의 외관은 단정하고 별장타입에 가깝다. 입구로 들어가면 물이 흐르는 작은 대나무 조경장식이 운치를 더해주며 로비에는 간접 조명이 설치돼 몽환적인 분위기가 흐른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료칸 객실은 전망 노천온천탕이 딸린 특별실 2개와 일반 노천온천탕이 딸린 화양실 5개, 전용 노천탕이 딸려있지 않은 일반실 5개로 나뉜다. 일반실에 머물더라도 24시간 입욕이 가능한 실내외 온천탕과 전세탕이 잘 구비돼 있어 편안히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수려한 산풍경, 아늑한 온천시설과 더불어 츠키미노야도 아카하네를 인상 깊게 만드는 것은 가이세키 요리 그리고 여주인을 비롯한 직원들의 성심을 다한 친절한 서비스다.

또한 츠키미노야도 아카하네의 가이세키 석식은 계절감, 색감, 신선함을 모두 집약해 놓아 일본식 료칸 요리의 정석을 맛보게 해준다. 아침식사 역시 일본식 달걀말이와 두부, 구운 생선, 연어알, 요거트 등 따뜻한 쌀밥이나 잡곡밥과 함께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식사처는 1층의 개별룸이나 공간을 이용하게 된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재패니안의 '니세코 안누푸리 트래킹+료칸 아카하네 자유여행 4일' 상품의 가격은 5월17일 기준 145만9,000원(유류할증료 포함 총액운임)부터다.

진에어 인천~삿뽀로 왕복항공권, 안누푸리 트래킹 종주코스+반일코스(전문 현지 산악 가이드 동행), 인기 전통료칸 츠키미노야도 아카하네(전망 노천온천 딸린 특별실) 2박과 조석식, 5성급 호텔 몬토레 에델호프 삿뽀로 1박과 조식, 북해도 자유여행 책자, 1억원 여행자 보험 등을 포함한다.

특히 일본인 코디네이터가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등을 반영한 '나만의 맞춤일정표'를 만들어준다.

문의=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070-4422-2929/www.japani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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