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브랜드 타운 '시리즈 아파트' 분양 잇따라

아파트 자료사진.
부동산 시장에 '시리즈 아파트' 분양 소식이 연달아 들려온다.

시리즈 아파트는 지역 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3,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를 형성,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타운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반도건설이 동탄 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파크5.0과 6.0’은 청약 경쟁률이 최대 55.7 대1, 62.9대 1을 기록, 점점 더 높아지는 시리즈 아파트의 가치를 증명했다.

㈜한라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교육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시흥배곧신도시에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 분양을 시작한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1차의 경우 총 2701가구가 모두 분양 완료됐으며 이달 중순 2695가구가 2차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69~133㎡이며 전체 가구 중 80%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라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입주 등 다양한 호재에 있고 품질면에서도 교육특화 아파트로서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GS건설은 삼성전자 호재가 있는 평택시 동삭동, 칠원동 일대의 평택 동삭2지구에 총 5개 블록으로 이루어진 미니신도시급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도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일대 시리즈 아파트 공급에 나서 ‘수원아이파크시티 5차’가 5월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면적 31~74㎡에 5개 동 555가구 규모이다.

이와함께,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2동 650-1 일대에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를 분양 중이다. 총 963가구 중 521가구가 일반분양이며,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4년 전 공급한 1~3차에 이어 이번에 분양하는 4차 분양 물량을 합치면 4184가구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