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 0.09% △신도시 0.02% △경기·인천 0.04%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보합세 없이 18주 연속 오름세가 계속됐다.
전세가격도 수요가 줄면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하지만 상승세는 여전해 △서울 0.22% △신도시 0.02% △경기·인천 0.08% 올랐다.
부동산114는 "5월 들어서면서 수도권 아파트 거래시장 분위기가 다소 주춤해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3월까지는 저금리 기조에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저가 중소형 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되고 가격도 오르는 분위기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잠시 숨을 고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전세시장도 전세 물건이 부족한 지역에서 국지적인 오름세가 나타나고는 있으나 전세 문의나 가격 상승은 둔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