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불법 숙박업 등을 해온 게스트하우스 7곳을 적발해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건축과, 도시개발과, 문화관광과, 위생과 등 4개 부서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이들은 작품 활동 중인 작가들의 숙식을 위해 허가를 받은 게스트하우스를 일반인에게 요금을 받고 숙박 영업 등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문이 닫혀 있거나 공사 중으로 확인을 하지 못한 게스트하우스들에 대해서도 추가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