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거리들, 미술관과 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들로 인해 여행객들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또 명품의 본거지 답게 명품을 파격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혹자들은 '비행기 표 값 뽑았다'고도 말할 정도다. 우리나라에서 구매할 때보다 최대 9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쇼핑 마니아들을 아울렛으로 이끌고 있다.
이탈리아 자유여행 전문인 엔스타일투어는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에서 추천할만한 명품 아울렛과 찾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 디매거진아웃렛 (D MAGAZINE OUTLET)
명품 브랜드가 대거 몰려있는 밀라노에서 가장 화려한 몬테나폴레오 사거리(Via Monte Napoleone)에 위치한 편집 아울렛이다. 몬테나폴레오 사거리의 멋진 매장들을 돌아보면 만만치 않은 가격에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데 디매가진은 이런면에서 반가운 곳.
아울렛이라 40%정도 저렴하면서도 다른 매장에 비해 신상품이 많고 물건이 빨리 교체되는 편이라 쇼핑 마니아들이 꼭 들르는 아울렛으로 자리하고 있다. 구찌, 프라다, 미우미우, 돌체앤가바나, 펜디 등의 브랜드 상품을 갖추고 있다.
메트로 3호선 몬테나폴레오네(Montenapoleone)역에서 거리를 따라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운영시간: 09:30~19:45
ⓐVia Monte Napoleone 26, Milano ⓣ 02 76006027
◇ 기차타고 명품쇼핑, 폭스타운 (FoxTown)
폭스타운은 이탈리아에서 스위스 쪽으로 국경을 살짝 넘은 멘드리시오(Mendrisio)라는 곳에 위치한 팩토리 아울렛몰.
이탈리아 밀라노와 스위스 루가노 중간쯤 위치로 국경에서 기차로 고작 8분거리로이 밀라노에서도 기차로 1시간 남짓거리로 가깝다.
밀라노와 폭스타운 사이에는 밀라노 근교에서 가장 아름다운 꼬모 호수도 있어 여행 코스로 함께 묶어도 좋다.
밀라노에서 폭스타운으로 찾아가는 방법은 밀라노에서 멘드리시오(Mendrisio)까지 갈아타지 않고 직통기차로 한번에 가는 방법과 꼬모(Como S. Giovanni)와 국경역인 끼아쏘(Chiasso)를 거쳐가는 방법이 있다.
밀라노에서 멘드리시오까지 중간에 갈아타지 않고 곧장가는 열차는 하루에 2대(08:00, 17:35Eurocity)뿐이므로, 끼아쏘에서 기차 또는 버스로 갈아타고 가는게 보통이다.
구찌, 프라다, 디올, 페라가모 등의 명품브랜드와 디젤, 노스페이스 등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까지 다양한 매장이 있어 쇼핑의 선택의 폭이 넓다. 기본 30~50%에서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운영시간 : 월~일 11:00~19:00(1/1, 8/1, 12/25 휴무)
ⓐVia Angelo Maspoli 18, 6850 Mendrisio,Switzerland
ⓗwww.foxtown.ch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02-578-5843/www.nstyle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