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들 세상" 부산 곳곳서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날인 5일 부산지역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해운대 벡스코 실내 전시장과 야외광장에서 '제 42회 부산어린이날 큰잔치'가 펼쳐진다.

경찰청 포돌이 홍보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빛의 아트 레이저 퍼포먼스와 의장대공연, 초청가수 무대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각종 공연이 이어진다.

야외광장에서는 우드아트 만들기와 공룡화석 만들기, 닥종이작품 전시, 이동 동물원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아동안전교육,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또, 참가자들이 가져온 중고서적을 새 책 또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도서교환전도 마련된다.

부산시해양자연사박물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래구 온천동 해양자연사박물관과 북구 화명동 부산어촌민속관 일원에서 '매직&버블쇼'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시립박물관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체험 행사로 채워진 '퍼니뮤지엄'이 열린다.

'퍼니뮤지엄'에는 역사체험으로 걱정인형 만들기, 탈 그려보기, 진짜 유물 만져보기, 프레이콘 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 밖에 해운대 영화의전당엣도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맘스데이'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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