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품질 쌀 생산단지 첫 모내기'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중만생 품종인 '영호진미'를 지난해보다 하루 이른 5월 4일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 소산들에서 첫 모내기(6,700㎡)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품질 수출용 쌀 생산단지로 선정된 소산들은 54농가 58.7㏊ 규모로 조성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수출용 쌀 생산 기자재, 쌀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시설, 디자인 개발, 수출시장 개척 등 다양한 시범요인을 투입해 쌀 수출시장을 개척하게 된다.

'영호진미'는 최고품질 쌀로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나, 우량종자 공급이 어려워 주로 경남지역에서 종자를 공급받아 왔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2016부터는 고품질 종자채종 자율교환 시범포를 설치해 우량종자를 공급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중만생종 품종인 '영호진미'는 적기인 5월 10일 전후 모내기를 반드시 실천해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에 사전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400㏊에서 208톤을 생산될 것으로 예상돼 농가소득에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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