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고가는 82만 5000원으로 경쟁 모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6(32GB)의 첫 출고가보다 3만 3000원 낮다.
이동통신3사가 이날 본격적인 시판에 앞서 공시 지원금과 판매가를 각각 공개했다.
이들 3사의 지원금 가운데 최고액은 정부가 정한 상한액인 33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가 가장 높고, KT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LG유플러스는 최고요금제인 'LTE Ultimate 무한자유 124'를 기준으로 공시 지원금을 상한선인 33만원까지 책정했다.
G4의 출고가가 82만 5000원에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제공하는 추가할인 15%를 더하면 44만 5000원에 개통할 수 있다.
KT도 상한액에 육박하는 지원금을 실었다. KT는 '순 완전무한 99요금제'를 기준으로 지원금 32만 7000원을 책정했다. 추가할인을 받으면 판매가는 44만 9000원까지 떨어진다.
SK텔레콤은 'LTE 전국민 무한 100요금'을 기준으로 이동통신3사 가운데 가장 적은 26만원의 지원금을 제공,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는 추가할인을 더해 52만 6000원부터 개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