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공무원 연금 개혁안이 정작 당사자인 공무원을 제외한 채 국회 특위로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며 "이는 앙꼬를 뺀 채 붕어빵을 만들려는 것과 다름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과 야합해 개혁안을 통과시켜서는 절대 안 된다"며 "만일, 그와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국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공노 부산본부는 29일부터 부산지역 16개 기초단체 앞 농성을 벌이는 등 투쟁 강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