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 감독은 27일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이하 수원 JS컵)'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22명을 확정, 발표했다.
안익수 감독은 지난 두 차례 소집훈련에 참가했던 국내 선수들과 함께 해외에서 활약중인 백승호와 이승우를 포함한 25명의 최정예 선수단을 구성, 일주일간 소집훈련을 소화했다.
경주한국수력원자력, 고려대학교 등 선배들과 연습경기를 소화하는 등 치열한 경쟁 끝에 25명의 예비 엔트리 가운데 골키퍼 이준(창녕고), 수비수 이민재(청주대성고), 미드필더 김건웅(현대고)이 최종 탈락했다.
U-18 축구대표팀은 29일 우루과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과 3일에 각각 벨기에, 프랑스 U-18 대표팀과 맞붙는다.
◈'수원 JS컵' U-18 출전 축구대표팀 최종명단
▲골키퍼(2명) - 송범근(용운고), 김동헌(대건고)
▲수비수(8명) - 김석진(한양대), 김민호(매탄고), 정태욱(제주유나이티드 U-18), 원두재(운호고), 이유현(단국대), 최익진, 신찬우(이상 광양제철고), 우찬양(포항제철고)
▲미드필더(6명) - 박한빈(신갈고), 한찬희(광양제철고), 임민혁(수원공고), 백승호(바르셀로나), 손민우(금호고), 김진규(부산아이파크)
▲공격수(6명) - 이동준(숭실대), 김정환(신갈고), 오인표(현대고), 김대원(보인고), 강지훈(용인대), 이승우(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