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라트나 샤키야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걱정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피해가 너무 커서 지금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가족들은 같이 계신다고 아주 짧은 통화 소식은 들었습니다. 여진 경고 있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라고 적었다.
앞서 그는 "지금 상당히 힘든 시간입니다!! 실제 상황은 어떤지 확인 안 되고. 네팔 사람들에게 지금 기도가 필요합니다! 부디 다 네팔 사람들 무사히 안전하게 있기를 바랍니다. 계속 걱정됩니다!! 기도 하고 있습니다!! Pray For Nepal"이라며 간절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25일 네팔 중부지역에서는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1800여 명이 사망하고 약 5000여 명이 다쳤다.
특히 지진으로 인해 외딴 지역은 사실상 고립돼 인명 피해 정도가 아직 파악되지 않아 추후 희생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지난 1934년 네팔과 인도 주민 최소 1만700명의 목숨을 앗아간 리히터 규모 8.3의 강진 이후 81년만의 최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