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JYP는 ‘식스틴’ 12번째 멤버 민영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민영은 JYP에서 4년 10개월간 연습생 신분으로 데뷔를 준비한 멤버로 식스틴 중 유일하게 작곡을 하는 싱어송라이터다.
공개된 영상 속 민영은 또렷한 이목구비의 세련된 외모와 밝은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매력적인 보컬 톤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영은 “노래를 부를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데뷔를 하게 되면 내가 작곡한 곡으로 앨범을 다 채워서 들려주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JYP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원더걸스, 미쓰에이에 이어 5년 만에 신인 걸그룹을 출격시킬 예정이다.
13일 나연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티저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내달 5일 Mnet을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