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서인국과 장나라는 올 여름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제작 CJ E&M)에 나란히 캐스팅 됐다.
'너를 기억해'는 모든 것을 갖춘 까칠한 천재 프로파일러이자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남자 이현과 그를 관찰해오던 똑부러지는 성격의 경찰대출신 열혈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같은 사건을 해결해나가면서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펼쳐지는 경쾌한 수사 로코물이다.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의 권기영 작가와 '직장의 신'을 연출한 노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서인국은 사람을 한 눈에 프로파일링 하고 사건 현장을 분석하는 천재적 능력의 독설가이자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프로파일러로, 장나라는 어떤 강력 범죄에도 강심장으로 맞서며 똑부러지게 사건을 처리하는 엘리트 수사관으로 변신한다.
제작사 측은 "장나라와 서인국이라는 배우가 가진 장점이 캐릭터의 매력과 두 주인공의 케미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며 "탄탄한 이야기에 더해지는 두 주연배우의 유연한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충분한 재미와 감동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너를 기억해'는 KBS 2TV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6월 2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