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참여정부 말기인 2007년 12월 31일 당시 청와대가 법무부의 반대에도 불구, 성 전 회장에 대한 사면을 강행했다고 주장하면서 공방이 일었다.
여당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 대표를 겨냥하며 국정조사를 주장하고 있다.
문 대표는 지난 13일 기자들과 만나 성 전 회장에 대한 특별사면 특혜 의혹과 관련, "사면은 법무부의 업무인데, 예를 들면 사면(과정)에 성 전 회장이 돈을 줬다고 한다면 수사 대상이 돼야죠. 그런 일이 없잖아요"라며 말한 이후 언급을 자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