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스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주 처음 훈련을 소화했다. 부상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고 있고 통증도 없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필요하고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2부리그인 볼턴에서 활약하던 이청용은 겨울 이적시장 때 프리미어리그에 속해있는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아직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치르지 못했다.
이청용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도중 오른쪽 정강이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고 이후 회복과 재활에 집중했다.
이청용은 "막판 4~5경기에 뛰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승점 42로 리그 11위에 올라있는 크리스털 팰리스는 올시즌 5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앞서 21세 이하 팀 경기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