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16일 기준 외국인이 보유 전체 시가총액은 작년 말보다 44조원 증가한 466조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1%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시총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지전자(49.25%)로 나타났다.
외국인 비중이 가장 증가한 업종은 화학으로, 외국인 시총비중(30.08%)은 지난해말 대비 3.73%포인트 늘어났다. 반면 기계(31.22%)는 6.29%포인트 줄었다.
종목별로는 한라비스테온공조(91.39%)의 외국인지분율이 가장 높았고, 한국유리(80.63%)와 쌍용차(75.53%)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기업평가(81.11%)의 외국인지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로엔(70.17%)과 한국정보통신(57.52%)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