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주년' 이승철, 5월 말 12집 발매

"최상의 결과물 준비 중"

가수 이승철이 컴백 소식을 알렸다.

20일 오전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는에 따르면 이승철은 오는 5월 말 정규 12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이번 컴백은 2013년 정규 11집 '마이 러브'(My Love) 이후 2년여 만이다.

이승철은 올해 초부터 대부분의 대외 활동을 멈춘 채 음반 작업에만 매진해왔다. 뛰어난 작곡가들과 밤샘 음악 작업을 이어오는 등 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소속사는 "뛰어난 작품과 보컬은 물론, 최고의 음질을 잡아내는데도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음향 엔지니어와 믹싱 전문가들과 손잡고 최상의 결과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상반기 정규 앨범 활동에 매진한 이후, 30주년 기념 공연 활동은 올 하반기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관련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정규 앨범 발표에 앞서 5월 초 남다른 사연을 담은 신곡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5월 말 정규 앨범 타이틀곡 및 음반 전체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컴백 가요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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