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CBS노컷뉴스에 "고수의 아내가 오는 5월 첫째 주, 둘째 아이를 출산한다"고 밝혔다.
고수는 지난 6일 영화 '루시드 드림'의 촬영이 시작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런 중에도 임신 막바지인 아내 돌보기에 정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이 관계자는 "고수가 영화 촬영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아내를 열심히 챙기면서 외조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수와 아내 김모 씨는 5년 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12년 부부의 연을 맺었고, 2013년 첫 아들을 얻어 부모가 됐다.
'루시드 드림'은 자각몽을 소재로 한 영화로, 아버지가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고수는 주인공인 열혈 기자이자 아버지 대호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