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날 때마다 느끼는 점은 마지막날에서야 그 지역에 익숙해진다는 점이다. 이제야 길도 익숙해져서 헤매지 않고 찾을 수 있고, 어떻게 해야 여행을 잘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아쉬움도 남는다.
크로아티아야 말로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지역이기 쉽다. 최근 '꽃보다 누나'의 인기덕으로 꼭 한번쯤 떠나고 싶은 여행지로 급부상한 곳이기 때문이다. 많은 정보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지만 전문적인 정보나 알짜정보가 부족한 듯하다.
크로아티아를 찾는 대부분의 여행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아바타의 배경지가 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가거나 요정 마을인 '라스토케'는 대중교통으로 갈 수 없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에 올라온 크로아티아 여행후기를 살펴봐도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공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2시간 반 정도 이동한 후 플리트비체 공원을 둘러보고 야간버스를 타고 자그레브로 다시 이동했다거나 무거운 짐을 다 끌고 플리트비체를 지나 자다르로 이동했다는 여행객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비수기인 겨울같은 경우에는 버스 운행이 적어 계획대로 이동하지 못해 낭패를 겪은 여행객도 많다. 자그레브~라스토케~플리트비체~자다르 구간은 한번에 이동하기 좋은 구간인데 시간도 소중한 여행에서 이동하는 시간을 많이 소비한다는 것 자체가 아까운 시간이다.
또 자다르~시베니크~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를 잇는 구간의 해안도로는 푸르른 바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잠시 쉬었다 가는 것도 좋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절경에서 사진 한 장 찍고 싶어도 기회가 없다.
또 크로아티아와 인접해 있는 발칸 3국까지 자동차로 한번에 둘러볼 수 있어 자동차 여행이야 말로 크로아티아를 제대로 둘러볼 수 있는, 가장 편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크로아티아를 국내 최초로 여행상품으로 개발한 엔스타일투어는 크로아티아여행에 대한 꿀팁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진권 엔스타일투어 대표는 "10여년의 노하우가 담긴 크로아티아 여행의 좋은 팁을 담아 크로아티아 렌터카 여행 상품을 개발했다"며 "우리나라와 핸들방향도 같고 한적한 크로아티아는 운전이 그리 어렵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둘러볼 수 없는 지역도 둘러볼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02-578-5843/www.nstyle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