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택 후보는 15일 "세월호 참사로 인해 희생당한 304명의 아이들과 가족들의 넋을 기리고 잊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시당 당직자 등과 함께 광주 YMCA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 합동 참배를 한 뒤 세월호 추모 행사에 참석하고 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세월호 1주기 관련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조 후보는 "대한민국은 세월호 참사 전과 후로 완전히 달라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여전히 세월호 진실 규명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특별법을 무력화시키는 시행령을 즉각 철회함으로써 진실을 인양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