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발표한 '3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휴대폰 수출은 21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3월 대비 10% 감소했다.
이로써 휴대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내리 3개월을 감소세로 이어갔다.
감소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1월 5.2%에서 지난 2월 8.2%로 지난달에는 감소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업체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13년 37.1%에서 지난해 29.5%로 급감했다.
정부는 그러나 "이달 이후 삼성의 갤럭시S6와 LG의 G4 출시 효과로 휴대폰 수출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수입은 지난해 3월 대비 2.1% 증가한 76억 1000만 달러로, 지난달 ICT 무역수지는 68억 50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달 국내 전체 산업 무역수지 흑자 83억 9000만 달러의 80%를 넘는 규모로, ICT의 국내 무역수지 흑자 주도가 계속되고 있다.
올 1분기 ICT 무역수지도 수출 410억 6000만 달러, 수입 222억 7000만 달러로 187억 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