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경제계는 청년실업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지난 6개월간의 노사정간 공동노력이 무산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노동계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대화의 장으로 복귀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노사정 대화의 중단은 노동현안에 대한 제도적 불확실성과 노사갈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노동부문의 구조개혁이 지연돼 경제혁신과 성장기반 재구축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경제계는 노동계가 '노동시장 구조개선 원칙과 방향'에 대한 합의정신을 되살려 노사정 대화의 장에 조속히 복귀하고 노사관계와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해법을 찾는 대화를 계속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재협상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