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주겠다" 불러 쪽방촌 이웃 성폭행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쪽방촌에 사는 이웃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김모(63)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3일 영등포역 부근 쪽방촌에서 "쌀을 주겠다"면서 30대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평소 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이 여성에게 밥값에 쓰라면서 1만 원을 주는 등 범행 전 환심을 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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