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 섬은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 주에 위치해 있다. 일년 내내 따뜻한 날씨와 푸른 나무와 바다, 새하얀 마을과 로마 유적이 한 데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카프리 섬 내에서 꼭 들러야 하는 명소들을 두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마리나그란데 (Marina Grande)
카프리 섬의 관문으로 나폴리를 비롯한 나폴리만 마을과 섬을 오가는 페리, 섬 주변을 여행하는 보트들이 정박하는 곳으로 언제나 인산 인해이다.
페리에서 발을 내딛는 순간 푸른 바다와 새하얀 마을과 파란 하늘에서 내리 쬐는 햇살이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아름다운 카프리 섬을 여행 하기 위해서는 푸니쿨라 또는 미니버스를 이용해야 하며 금액은 편도 1.6유로다. 이용 시간 및 시설을 고려하면 조금 비싸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마을이 높은 지대에 있기 때문에 반드시 대중 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마리나 그란데에서 카프리 마을까지는 1분 남짓 빠른 시간에 이동 할 수 있는 푸니쿨라와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아슬아슬한 섬 골목을 누빌 수 있는 미니버스 중 선택해 이용 할 수 있다.
카프리마을
카프리 섬 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케이블카 정류장이 있는 움베르토 1세 광장의 전망대에서 옹기 종기 모여 있는 카프리 섬의 새하얀 마을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광장을 둘러싼 카페테리아와 많은 인파들 사이에 조그만 하게 자리잡고 있는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지도와 페리 시간 및 공연 시간 등을 확인 할 수 있으니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들러보자. 여름시즌은 마을 곳곳에 열리는 공연이 열려 새하얀 마을에서 아름다운 음악소리로 수 놓아진 밤 하늘을 만날수 있다.
움베르토 광장을 벗어나면 카프리 섬에서 가장 번화하고 고급스러운길 (V. Emanuele Ⅲ)이 이어지며 길의 끝자락까지 고급 상점과 레스토랑, 호텔이 비탈길사이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아우구스투스정원 (Giardini di Augusto)
골목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고급 상점부터 아기자기한 소품가게들사이를 지나 길 끝자락에 다다르면 바다를 배경으로 새 하얀 건물들과 녹음이 가득한 정원이 나온다.
녹음이 짙은 정원과 푸른 나무 사이의 아담한 길을 걷다 보면로마시대 건축물 터에 만들어진 아우구스투스 정원의 입구를 발견 할 수 있다.
정원 내부는 화사한 꽃들과 푸른 나무들로 정갈하면서도 매력적으로꾸며져 있고, 매력적인 정원 끝의 전망대에서는 푸른 바다 위에 우뚝 솟은 파라놀리니의 멋진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비아크룹 (Via Krupp)
아우구스투스 정원을 지나 길 끝자락에는 지그재그 절벽 길로 유명한비아 크룹에 도착하게 된다. 크룹 길이란 뜻은 현재의 지그재그길 모습을 고안해낸 Friedrich Alfred Krupp에서 이름에서 따왔다.
카프리 마을에서 마리나 피콜라(Marina Piccola)까지 이어져 있으며, 길을 걷는 동안 코발트 빛 바다와 절벽사이에 아슬아슬 자리잡고 있는 나무들이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02-578-5843/www.nstyle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