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원내대변인은 "오늘까지 입법예고 기간이니까, 오늘 가족들의 의견을 해양수산부에 전달한다. 내가 직접 해수부를 가든지, 다른 방식으로 취합된 의견이 담긴 문건을 전달하든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희생자 가족과 원내지도부 회동 때 우리가 접수한 문서들도 있고, 이후에 내가 별도로 가족들을 한번 더 만나 전해들은 내용도 있다"며 "오늘 중 가족 의견을 전달하고, 내일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시행령과 관련한 실무적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세월호가족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입법예고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이 세월호특별조사위의 기능과 조직 및 조사범위를 축소를 규정하는 등 진상규명을 방해한다"면서 시행령 폐기를 요구한 상태다.
김 원내대변인은 한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선체인양 적극 검토를 선언한 데 대해 "당은 대통령의 입장에 적극 동조하며 온전한 선체 인양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