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주 아파트 매매·전세 오름세 '주춤'

부동산 자료사진
4월로 접어들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이 보합세를 보이며 관망하는 분위기다.


지난 1분기 동안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고, 매매가격 역시 비싸져 가격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시장 상승폭은 △서울(0.10%) △신도시(0.05%) △경기·인천(0.07%)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임대인의 월세선호로 전세물량 부족이 여전하지만 전세입자의 매수전환과 줄어든 봄 이사수요로 △서울(0.25%) △신도시(0.09%) △경기•인천(0.14%) 등 모두 상승폭이 줄며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4월 1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3%, 전세가 변동률은 0.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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