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5년 4월 3일(07:00~07:30)
■ 진행 : 하근찬 앵커
■ 대담 : 김영태 CBS 기자
▶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의 삭발 사진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군요?
노란 머리띠를 삭발한 머리에 두르는 단원고 희생자 어머니의 애절한 눈빛, 그리고 슬픈 표정의 감은 눈에서 두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줄기가 보는 이의 가슴을 울립니다.
노란 머리띠에는 '진실 규명' '세월호 인양'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4.16가족협의회는 "정부가 희생자와 가족을 돈으로 능욕했다"면서 배상·보상 절차 전면 중단과 세월호 특위 정부 시행령안의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서울신문은 '주객이 전도된 황당한 세월호 시행령'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조사대상인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특위를 좌지우지하게 됐다"는 게 야당의 주장입니다.
이 기사는 "사무처 직원의 절반 가까이를 공무원으로 채운 것은 조사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해칠 우려가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 4.29 재보궐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흥미롭군요?
'무소속 천정배, 새누리 오신환 야당 텃밭서 1위'라는 제목을 뽑았습니다.
서울 관악을과 광주 서구을 두곳에서 각각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서울 관악을에선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광주 서을에선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95% 신뢰 수준에서 표본 오차는 최대 ±4%포인트입니다.
▶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이 중앙대 본교 분교 통합 승인 직전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있군요?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박범훈 전 수석의 요청을 받고 중앙대를 방문해 특강을 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박용성 이사장과 만났습니다. 박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중앙대 본교와 분교 통합을 도와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만남 이후 3개월만에 중앙대 본교와 분교 통합 승인이 일사천리로 이뤄졌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감사원 내부 보고서 내용을 다룬 단독 보도가 있군요?
= 이슬람 국가, IS 점령 가스전에 3조원 더 쏟아부을 판, 국민일보 보도입니다.
IS가 점령한 지역에 이미 3,538억원을 투자하고 앞으로 3조원 가까운 돈을 더 쏟아부어야 한다는 내용의 감사원 보고서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교육부의 교과서 수정명령은 적법하다' 법원 판결이 논란의 소지가 크다는 보도가 있군요?
= "교과서 검정 무력화…정부 입맛대로 언제든지 수정 가능", 한국일보 보도입니다.
서울행정법원이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교과부의 수정명령은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역사학계를 중심으로 정부의 교과서 내용 개입이 더욱 노골화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법원이 판결을 통해 정부의 입맛에 맞지 않는 교과서나 그 내용에 대해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