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유역 하수처리시설 자동측정기기 임의조작 파장

한국수자원공사가 용담댐 상류의 진안과 장수 하수처리시설을 관리하는방류수 측정치를 임의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전라북도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진안과 장수 지역 하수처리장 방류수 자동측정기기(TMS)의 조작을 통해 측정치를 기준 이내로 맞춘 것으로 정부합동감사에서 적발됐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고양수 전북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3월 정부 합동 감사반이 현장조사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담당 직원으로부터 시인서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안과 관련해 용담관리단 시설관리팀 등 관련된 직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차후에 이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라북도는 용담댐물이 도민의 식수원인 점을 감안해 용담댐 유역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수질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조사결과 노후시설이나 처리용량 부족으로 시설과부하 등이 확인되면 예비비를 투입해 즉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용담댐물은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그리고 충남 서천 등 5개 시군에 걸쳐 하루 64만 톤이 공급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김제시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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