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등에 따르면 한민구 국방장관은 이미 육·해·공군 인사위원회로부터 인사안을 전달 받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인사에서는 교체설이 나왔던 최윤희 합참의장 등 4성 장군 인사는 없을 것이라는 군 안팎의 전망이다.
군 소식통은 "4월 장성인사때는 4성 장군 인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 공석인 중장 자리 등에 대한 인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해군은 공석인 참모차장과 해군사관학교장이 새로 임명될 예정이고 임기가 오는 9월까지인 이영주 해병대사령관(중장)도 이번에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곧 임기가 만료되는 일부 중장이 교체될 것으로 보이며 육군사관학교 40기 가운데 최초로 3성 장군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공군의 경우 현재 2명 정도의 중장이 새로 임명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