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박시환 측 "김민지? 친남매 같은 사이"

가수 박시환(왼쪽), 김민지(사진=토탈셋 엔터테인먼트/CJ E&M 제공)
가수 박시환과 김민지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박시환 측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2일 오전 박시환 측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박시환과 김민지가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시환과 김민지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Mnet ‘슈퍼스타K5’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동기로 만난 두 사람은 프로그램 종영 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설을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박시환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슈퍼스타K5’ 당시 TOP4까지 함께 오르며 친분이 두터워 졌다. 방송 후 함께 홍대 인근, 놀이공원 등에 다니기도 했다”며 “당시 순수한 마음으로 만났지만,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지가 워낙 성격이 밝고 쾌활하다. 현재는 친남매 같은 사이로 지내며 박시환을 응원해 주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박시환는 ‘슈퍼스타K5’ 준우승 출신으로 최근 정규 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를 발매했다. 김민지 역시 ‘슈퍼스타K5’에서 TOP4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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