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뉴스 웹사이트인 래플러(Rappler.com)에 따르면, 미국의 테러감시단체 인텔센터는 1일(현지시간) 현재까지 21개 이슬람 무장단체가 IS에 충성을 맹세했다고 밝혔다.
또 충성서약을 하지 않았지만 IS에 지지를 보낸 무장단체도 10곳에 이른다.
이들 31개 무장단체는 서쪽으로 아프리카 알제리에서부터 동쪽으로는 인도네시아까지 폭넓게 분포해 있다.
지지를 선언한 무장단체로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 레바논과 알제리의 무장단체, 나이지리아의 보코하람 등이 있다.
이들 31개 단체들은 수백, 수천명의 조직원을 거느린 곳도 있는 반면, 명맥만 유지하고 있거나 다른 조직에서 떨어져 나온 곳도 있는 등 규모와 중요도가 제각기 다르다고 인텔센터는 설명했다.
지난해 6월말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는 '이슬람 국가(IS)' 수립을 선언하면서 최고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칼리프로 추대하고, 전세계 이슬람 성전주의자들에게 칼리프에 대한 충성과 복종을 촉구했다.
IS는 현재 시리아와 이라크 상당 부분을 점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