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스물' 터졌다…개봉 5일 만에 113만 관객

역대 3월 개봉 한국영화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 세워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주연의 영화 '스물'이 개봉 첫 주 113만 관객을 동원하며 비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개봉한 스물(매출액 점유율 48.3%)은 지난 주말(27~29일) 동안 전국 925개 스크린에서 1만 4837회 상영돼, 85만 298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 스물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다.


개봉 5일 동안 스물의 누적관객수는 113만 6869명으로, 역대 3월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12일 개봉한 '위플래쉬'(14.9%)로 534개 상영관에 6482회 걸려 25만 2683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23만 8413명.

3위는 지난달 11일 개봉한 킹스맨(12.9%)으로 21만 3743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569만 9224명을 찍었다.

4위는 스물과 같은 날 개봉한 SF 블록버스터 '인서전트'(8.4%)로 14만 7325명을 동원했으며, 5위는 지난 19일 개봉한 '신데렐라'(8%)로 14만 6985명을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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