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무총장은 26일, 대전에서 열린 현장최고회의에 참석해 "천안함 피격 5주기를 맞이해 전 당원과 한마음으로 46용사와 고 한준호 준위를 비롯한 모든 희생용사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폭침 5년이 지나서야 피격사건이 북의 소행이라는 것을 처음 언급했다.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라면서 "반면에 정부여당의 안보무능이라는 정치공세는 적반하장"이라고 공박했다.
이군현 총장은 "제1 제2연평해전과 서해 NLL발언, 피격 등과 관련해서 새정치민주연합 세력이 보여주었던 소극적이고 북한을 비호하는 태도는 안보방임정당의 전형이었다"고 비파했다.
북한에 대해서도 "아직도 반성과 사과는 커녕 모략극이니 하는데 심히 유감이며 지금이라도 진심어린 사과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사회 일각의 천안함 관련 유언비어도 사라지길 바란다"고 이 총장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