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A 전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관련한 각종 범죄 첩보를 입수하고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전 수석비서관은 청와대 재직 시절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문화, 예술 관련 업체나 단체 편의를 봐주는 정책 수립이나 업무 지시를 하는 등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검찰은 A 전 수석비서관이 관련 단체 등으로부터 금품이나 접대 등 대가를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