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중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커플은 배우 이민호와 미쓰에이 수지다. 이날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다.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주식시장에서도 민감한 반응을 보여 수지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한편 1987년생인 이민호는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한류 스타로 발돋움 했다.
1994년생으로 이민호보다 7살 연하인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영화 '건축학개론'의 성공 후 스타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류수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혼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에는 시기상조이고, 너무 빠르다"고 답했다.
이날 한 여성지는 류수영과 박하선이 '투윅스'가 끝난 후, 지난해 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또 두 사람이 서로를 가족에게 소개하고,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윤주 소속사인 에스팀 관계자는 CBS 노컷뉴스에 "장윤주가 오는 5월 29일 4살 연하의 사업가와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말했다.
예비신랑은 현재 디자인 관련 회사를 운영 중이며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활동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톱모델 장윤주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인 베테랑'에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