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에 출연한다.
이 영화는 제약회사의 비리에 맞서 싸우던 변호사가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영화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 말린 애커맨 등이 출연한다.
안소니 홉킨스는 비리를 저지르는 제약회사의 고문 역할을, 알 파치노는 주인공 조쉬 더하멜의 멘토이자 로펌대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병헌의 배역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것이 없는 상태다.
이 영화의 출연진 캐스팅은 지난 2월 해외매체 헐리우드 리포터를 통해 물망에 오른 배우들에 대한 기사가 나간 뒤 두 달여 만에 완료됐다.
영화 비욘드 디시트는 이달이나 다음달 중 미국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